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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15:54

심천 기도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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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사장님과 본사가족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으로 평안의 문안을 드립니다.

 

얼마전 제가 있는 심천에는 "망고스틴-열대과일이름-" 엄청난 태풍이 몰아쳤었습니다.

2주가 지난 지금도 길거리에 쓰러진 나무들이 토막난채 쌓여 있기에 그때의 위급성을 말해주는듯 합니다.

뿌리가 약하면 아무리 무성하고 위엄을 나타내는 나무라 할지라도 쓰러진다는 사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다시한번 기초를 다시 세워가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에서 본사의 귀한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한동안 연락을 드리지 못하고 있음에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곳에서 사업환경이 그닥 좋은 편이 아님이 가장 큰 이유인듯 합니다.

지난해 사드조치에 이어 올해 2월 과 9월  우리쪽 업계에 대해 강력한 조례문이 발표된 이후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인 체감은 그동안 느끼지 못했는데  4월 함께 발령받은 동료가 잠시 심천에 다녀간 후 비자발적 복귀를 당했습니다. 이어서 8월에 제가 속한 회사모임에 참석한 이후 두명의 지부장역시 동일한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한국의 뉴스를 통해서도 알려졌더군요.  그제야 저역시 그 태풍의 중심에 서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그동안 한인회사에 대해서는 제재가 없었는데  알고 있던 한인사장들이 복귀하게된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중국회사에 일하며 늘 긴장감을 갖고 지내고 있기에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저를 위해서도 손모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지회사개척과  어린이관련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어느덧 회사원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국친구와 협력사업을 하고 있는데 건강한 관계를 꾸준히 유지할수 있도록, 

확장되어지는 동업자들을 꾸준히 만날수 있도록(최근에 중국친구인데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복귀하는 두쌍의 부부를 만남)

더불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요구가 있는데 분별력과 기획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짧게나마 본사에게 연락을 드림이 죄송하며  후일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현장에서 본사 식구들을 뵙기를 기대해 보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2018.9.26 심천에서 최부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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